시력이 거의 안 보이는 중증 종합1급 장애인이 당당히 한국은행 공채에 합격했습니다.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23살 박기범 씨는 최고도 안경을 쓴 채 돋보기까지 가지고 와 시험을 치러서 합격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2급 장애인을 채용한 적이 있지만 1급 중증 장애인을 뽑은 것은 박 씨가 처음입니다.
박 씨는 "시각 장애로 불리했지만 암기력,암산력,통찰력을 길러 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박 씨의 특수한 사정을 고려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