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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써야 뇌 건강 지킨다

류희준 기자

입력 : 2012.11.26 10:42


신문과 잡지 읽기, 편지 쓰기, 게임, 놀이 같이 머리를 쓰는 행위가 노인들의 뇌 건강을 보전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와 시카고 공대 연구팀이 노인 152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특수 자기공명 영상을 통해 뇌의 백질 구조를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머리 쓰는 빈도가 높은 노인일수록 노화에 의해 낮아지는 백질 조직의 이방성 확산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러시 대학 연구팀이 밝혔습지다.

이는 머리를 쓰는 인지 활동의 빈도와 백질의 이방성 확산 수치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방성 확산 수치가 높다는 것은 뇌 전체에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세포로 구성된 백질의 미세구조가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영상의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