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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패배하면 정치 마감"…의원직 사퇴

김정인 기자

입력 : 2012.11.25 20:16|수정 : 2012.11.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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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패하면 정치인생을 마감하겠다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직도 사퇴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선택받지 못하면 자신의 정치여정을 마감하겠다며 대선에 임하는 불퇴전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저의 남은 정치인생 전부를 나라와 국민 여러분에게 바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도 선언했습니다.

박 후보는 "어린 나이에 청와대에 들어가 나오기까지, 그리고 정치 입문 후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 대부분은 국민과 동행하며 살아온 삶이었다"면서 이번 대선이 큰 은혜에 보답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대통령 후보로 서기까지 참으로 어려운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자체가 국민 여러분의 힘 덕분이었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중앙선대위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새 정치를 선도하고 실천하기 위해 새누리당은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속 의원들에겐 현장을 누비며 국민과의 접촉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전 후보의 사퇴는 문재인 후보의 반칙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단일화 바람을 차단하기 위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태양식, 신동환, 영상편집 : 이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