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신청사 착공이 해를 넘기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년 1월 말 세종시 신청사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다음 달 중순 첫 삽을 뜨기로 했던 애초 계획보다 40여일 늦춰진 것이다.
이와 관련, 행복도시건설청은 "신청사 공사 발주와 입찰 공고 등 행정적인 절차가 지연돼 착공 시기를 늦추게 됐다"고 설명햇다.
신청사는 금강 이남인 세종시 보람동에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면적 4만1천661㎡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313억원) 포함해 1천109억원이며, 시청사·시의회로 꾸며진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당초 보건소까지 신축하기로 했으나 예산이 부족하고 현재 조치원읍에 신축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세종시보건소가 있다는 이유로 신축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세종시는 옛 연기군청사를 시청본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월산사옥을 시청별관으로 각각 사용하고 있다.
세종시 신청사와는 달리 세종시교육청 신청사는 계획대로 시청사 인근에서 다음 달 말 첫 삽을 뜬다.
교육청사는 2014년 8월까지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된다 배준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 사무관은 "시청사가 계획보다 다소 늦게 착공되지만 완공은 애초 계획대로 2014년 9월 이전에 마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세종=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