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무르시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새 헌법 선언문을 발표한 데 대해 이집트 판사들이 전국적인 파업을 촉구했습니다.
이집트 전국 판사를 대표하는 이집트 판사클럽은 비상회의를 가진 뒤 전국 법원과 검찰 소속 직원들에게 모든 업무를 중단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이집트 민주화 운동가인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도 무르시 대통령이 새 헌법을 철회하지 않는 한 대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무르시 대통령은 사법기관의 의회 해산권을 제한하고 대통령의 법령과 선언문이 최종적인 효력을 갖는다는 내용의 새 헌법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