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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리, 교통 법규 위반자에 '벌금폭탄' 선언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11.24 23:43


러시아가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법규 위반에 대한 벌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정부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 담화문에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행정 처벌을 크게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신호 위반, 역주행, 속도 위반 등을 저질렀을 경우 모스크바와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선 최대 50만 루블, 우리 돈 1,700만 원 정도를, 다른 도시들에서는 최대 25만 루블까지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러시아인들의 평균 임금은 2만 5천 루블, 우리돈 87만 원 정도였으며, 현재 러시아에선 신호 위반의 경우 1천 루블의 벌금을 물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