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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바퀴' 올레길 마지막 코스 개장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2.11.24 15:56


제주올레 20코스와 1코스를 연결하는 도보여행길이 오늘(24일) 개장함으로써 제주도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올레길이 첫 길을 낸 지 5년 만에 완성됐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늘 오전 구좌읍 해녀박물관 앞에서 올레 탐방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올레 21코스'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올레 21코스는 구좌읍 해녀박물관에서 시작해 별방진, 토끼섬 앞 해안도로, 지미봉을 거쳐 시흥초등학교까지 총연장 10.7 킬로미터가 이어집니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방어유적인 별방진과 봉화대에서 탁 트인 바다의 전망을 볼 수 있고 특히 용눈이 오름 등 제주 중간산의 화산체인 '오름' 군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이번 21코스의 개통으로 제주도를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모두 420여 킬로미터의 도보여행길이 완성됐습니다.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개장식에서 "제주올레 마지막 코스 개통을 계기로 세계인들이 걸을 수 있는 국제화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