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미얀마로 향하는 선박 안에서 미사일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북한제 알루미늄 합금을 압수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당국이 지난 8월말 도쿄항에 정박한 싱가포르 선적의 화물선에서, 북한이라고 새겨진 알루미늄 합금을 압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압수된 물건은 알루미늄 합금 막대기과 금속관 등으로, 한미일 당국은 미얀마가 미사일을 만들기 위해 수입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미일 당국은 미얀마가 북한제 대량파괴무기와 관련 물자 수출을 전면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안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북한이 알루미늄 합금 제조 기술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중국군과 관련된 물자를 손에 넣은 뒤 미얀마로 빼돌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