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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유리한 안 고집, 국민에 대한 예의 아니다"

이강 기자

입력 : 2012.11.23 09:16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측이 어제(22일) 제시한 지지도와 가상 맞대결을 섞는 절충안에 대해 자신이 확실히 이길 담보가 되면 받겠다는 것으로 "참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양쪽의 입장을 공평하게 절충한 안이라기 보다 모양만 그럴싸하게 낸 게 아닌가 싶어 부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 절대적 명령에 따라 서로가 질 것을 각오하고 협상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에게 유리한 안만 고집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상대편이 진지하게 던진 안이니 논의를 하고 있다"며 "잠시 후 협상이 재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서 양측 협상 대표들이 마 지막 절충을 해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