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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여우 이번엔 덫에 걸려 부상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11.22 15:36


지난달 소백산에 방사한 토종여우 한 쌍 가운데 암컷 한 마리가 숨진 데 이어 이번엔 남은 수컷이 덫에 걸려 다쳤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오후 수컷 여우가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서 덫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해, 동물병원에서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우는 왼쪽 앞다리 피부가 찢어져 봉합수술을 받았고 인대 손상도 의심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공단 관계자는 "일단 여우의 정확한 몸 상태를 진단해보고 다시 풀어놓을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