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민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서울 용산구의 이 단체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교육 고통 해결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의지가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앞서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한 23개 사교육 경감 공약을 각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하고, 이를 각 후보가 얼마나 수용했는지를 평가했습니다.
단체가 제안한 공약은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탈법운영 학원 처벌강화법 제정, 교육 시간 총량제, 유아 영어 전문학원 운영 규제 등입니다.
이 단체는 "23개 항목 가운데 '매우 적극적으로 관련 공약을 반영했다'고 평가된 영역이 대선 후보 3인의 공약 가운데 하나도 없었다"며 "입시 사교육 고통이 참혹한데, 각 후보 캠프는 너무도 안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23개 공약을 후보들이 수용하고 의회에서 입법화하도록 강력한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