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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장성 민주당원 수련회 위법 3명 고발

입력 : 2012.11.22 15:35

김양수 장성군수는 경고


전남도선관위(위원장 장병우)는 22일 당원교육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이모 전남도의원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이 의원과 민주당 장성 선거사무소 소장 A씨, 국회의원 장성사무소 사무차장 B씨 등 3명은 지난 4일 장성군 삼계면 모 식당에서 열린 당원 수련회에 비당원을 참석하게 하고, 비당원을 포함한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참석자들에게 300여만 원 상당의 경품 및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도 선관위는 의례적인 당원행사 범위를 벗어나 행운권 추첨, 읍·면별 천막순회 인사 등을 한 김양수 장성군수에게는 경고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했던 노인 3명이 귀가 중 교통사고로 숨져 유족의 반발을 샀다.

노인들을 태운 운전자도 당원이었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0.080%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특히 새누리당이 "당원교육이 선거법 위반 의혹이 있는 만큼 즉각 진상을 조사하고 문재인 후보는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 밝히라"고 촉구하면서 쟁점화됐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