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文·安 단독 회동…여론조사 문구·시기 조율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11.22 12:12|수정 : 2012.11.22 13:05

동영상

<앵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단독 회동을 갖고 야권 단일화 방식을 놓고 담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대 쟁점인 여론조사 문구와 시기에 대해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22일)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두 후보는 어젯밤 TV 토론에서 단일화 방식 협상의 교착 국면을 풀기 위해 직접 만나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는 현재 핵심 쟁점인 여론조사 문구와 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젯밤 TV 토론에서는 입장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문 후보는 단일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를 묻는 지지도 조사 방식을 주장했고, 안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을 통해 경쟁력있는 후보를 가려내자고 말했습니다.

여론조사 시기를 놓고도 문 후보 측은 내일과 모레 이틀을, 안 후보 측은 주말 이틀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 단일화 실무팀은 두 후보가 담판을 통해 큰 틀에서 합의할 경우, 여론조사 관련 세부 사항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 나흘 남은 상황에서 오늘 후보간 담판으로 극적 합의가 도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