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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행 중단 철회…'택시법' 본회의 상정 보류

하대석 기자

입력 : 2012.11.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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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스업계가 세시간 만에 운행 중단을 전격 철회함에 따라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국회에선 택시 대중교통화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시내외 버스업계가 운행 중단 3시간 만인 오늘(22일) 오전 7시 20분을 기해 파업을 전면 철회했다고 국토부가 밝혔습니다.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오전 6시 20분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으나 일부 시민들은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토부는 밤새 각 지자체별로 버스 노사를 설득해 버스업계가 일단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파업을 재개하기로 입장을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대전시와 강원도 등 일부 지역 버스업체들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데다 시민 불편에 따른 비난 여론을 의식해 밤새 철회를 결정한 업체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도 법안 통과의 마지막 단계인 본회의 상정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 오전 국회의장 주재로 협의를 갖고 버스업계를 더 설득한 뒤 법안을 처리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오는 12월 임시국회를 열어 택시법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버스업계는 정상운행을 하면서 정치권의 대응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