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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외불안 완화에 1,900선 근접

입력 : 2012.11.22 10:20


대외불안 요소가 완화되며 코스피가 1,900선에 근접했다.

22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4.81포인트(0.79%) 상승한 1,898.8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0.62포인트(0.56%) 상승한 1,894.66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미국은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에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보다 줄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도 교전을 멈추고 휴전에 합의해 시장 불안을 완화했다.

전날 유로존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방안을 합의하지 못했지만 이들이 구제금융 문제를 결국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남았다.

하지만 코스피는 그간 부진했던 것과 비교해 상단을 뚫고 나오지는 못하고 있다.

교보증권 김형렬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유럽 등 국외에서 희소식이 전해지며 지수가 탄력을 받았다"면서도 "어느 투자주체나 업종, 종목도 시장을 강하게 이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에 더 가깝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0억원, 개인은 63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79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매수세는 프로그램 매매에서 두드러졌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가 강했고 전체적으로는 1천10억원 매수 우위였다.

음식료품(1.28%), 기계(1.27%), 운수창고(1.22%), 건설업(1.79%), 유통업(1.04%)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운송장비(-0.06%), 보험(-0.03%)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가 1.45% 상승해 140만원을 돌파했다.

POSCO(0.49%), 기아차(0.18%), LG화학(1.69%), 한국전력(1.85%) 등도 상승했다.

현대차(-0.47%), 현대모비스(-0.76%)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30포인트(1.28%) 오른 498.49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