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버스 대란' 우려를 촉발한 근본 원인인 택시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서비스향상 등을 유도하기 위해 택시 정상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택시업계의 가장 큰 문제가 과잉 공급 구조인 것으로 보고 전국에 택시 적정 총량을 조사한 뒤 5년에 걸쳐 택시 대수를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택시 요금도 고급 교통수단이라는 택시의 특성에 맞게 5년 동안 목표 요금을 설정해 단계적으로 인상해 나갈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감차와 요금 인상을 추진할 때마다 예산당국이 가로 막았다며 물가도 중요하지만 고질적인 택시업계 경영난도 시급하게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