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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스 운행상황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22일) 새벽 운행 중단됐던 서울과 부산의 시내버스가 운행재개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희선 기자. (네,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나와있습니다.) 몇시간 사이에 상황이 자꾸 바뀌는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새벽 4시 반부터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지만, 1시간 전쯤인 6시 20분부터 서울과 부산, 제주의 버스들은 파업을 철회하고 운행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 아직까지는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파업에 참여했던 버스 3만대 가운데 1만 대 정도가 운행을 재개한 건데요, 그래도 운행을 재개한지 얼마 되지는 않아 여전히 서울역 환승장에서는 오가는 버스를 찾기 어렵습니다.
현재 대전, 광주, 강원, 전남, 세종시 버스들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파업버스가 당초 예상보다는 1만대 이상 줄었고, 추가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제주에서도 운행을 재개해 다른 지역도 파업을 풀고 운행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당장 수도권에서만 버스로 출퇴근 하는 시민 300만명 이상이 대체 수단을 찾았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하철까지 이동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을버스는 전국적으로 정상운행되고, 경기도에서는 도내 택시와 법인택시 3만 6천여대가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4시간동안 시민을 지하철역까지 무료로 태워줍니다.
또 전국 고속버스도 정상운행되는데요, 이와 함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도 대부분이 해제됩니다.
경찰은 승용차 이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산IC 구간 등 전국 193개 버스전용차선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이승희, 현장진행 : 조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