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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2.11.21 20:04|수정 : 2012.11.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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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22일) 새벽부터 전국의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됩니다.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키는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데 대한 반발입니다. 정부는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것을 비롯한 비상 대책을 내놓았지만, 출근길 교통 대란은 피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이 두 후보 진영의 벼랑 끝 버티기로 막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밤 맞짱 TV 토론에 나섭니다.

3. 촛불을 켜놓고 잠을 자던 할머니와 외손자가 화재로 숨졌습니다. 부모 없는 손자를 데리고 어렵게 살면서 전기 요금을 아끼려고 촛불을 켜놨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4. 앞으로 기존 커피 전문점에서 반경 500m 안에는 같은 브랜드로 새 가게를 열 수 없게 됩니다. 적용 대상은 가맹점 수 100개 이상, 매출액 500억 원 이상인 5개 브랜드입니다.

5. 외국인 관광객 1천만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숙박 시설과 심각한 바가지 상술 같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더 많습니다. 긴급 점검했습니다.

6. 몸무게가 2.5kg이 안 되거나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가 10년 새 2배나 늘었습니다. 고령 임신과 인공 임신 시술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초기 치료뿐 아니라 성장 과정을 돕는 사회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7. 요즘 통기타 붐이 일고 있지요. 국내의 한 기타 제조업체가 유명 기타 브랜드인 '세고비아'의 이름을 도용해 만든 짝퉁 기타를 만들어 팔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 바닷속 암반 지대가 뿌옇게 사막처럼 변하는 갯녹음 현상이 전국 연안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인공 구조물에 해초를 심어서 바다 숲을 조성하고 있지만 피해 면적이 워낙 넓어 역부족입니다. 바닷속 취재했습니다.

9. 국가 부도 사태를 막기 위해서 IMF 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지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여건은 많이 개선됐지만,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과제와 전망, 뉴스인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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