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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오늘(21일) 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하는 TV토론회에 출연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박근혜 후보는 국민 40% 정도 지지를 받고 계시는 정치인이다. 따라서 국민들이 판단하시기에 대통령 역할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걱정되는 것은 박 후보의 세력이다.", "지난 5년 동안 국민들이 바라는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 데 대한 성찰과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투표 시간 연장'을 놓고 '대선 앞두고 순수하지 않다'고 지적하는 새누리당의 비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면 새누리당에 불리하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중요권리 중 하나인 투표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도리"라고 반론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