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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 구의원 女장애의원 폭행…문재인 사과해야"

한승희

입력 : 2012.11.21 11:10|수정 : 2012.11.21 11:29


새누리당은 서울 강동구의회의 민주통합당 소속 구의원이 새누리당 여성 장애인 구의원을 성추행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대선후보의 직접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강동을 당협위원장인 정옥임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2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어제 오전 10시쯤 강동구의회 건설재정위 상임위 회의장에서 민주당 황인구 구의원이 차 구의원에게 달려들어 가슴을 치는 성추행과 함께 두 손으로 목을 조르며 폭행을 휘둘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차 구의원은 초선 비례대표로서, 소아마비 병력을 가진 장애인이라고 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차 구의원은 황 구의원을 오늘 강제추행 및 상해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환자복을 입고 휠체어에 앉은 채 회견에 참석한 차 구의원은 "황 구의원이 어제 상임위 행정감사 중에 새누리당을 모욕하는 발언을 해서 제가 말조심하라고 언성을 높였는데 갑자기 달려들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