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간부의 비리 의혹 수사를 놓고 논란을 빚은 검찰과 경찰이 이중수사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두번째 협의에 나섰습니다.
이준식 대검찰청 연구관과 김수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팀장 등 검찰과 경찰 측 인사들은 오늘(21일)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나 비공개 수사실무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수사실무협의회는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문제를 두고 검찰과 경찰 실무자들이 협의하는 자리로 지난 15일 열린 수사협의회 이후 두번째로 열렸습니다.
경찰은 검찰이나 경찰이 상대 기관 소속 직원의 비리를 수사하는 경우 먼저 수사에 착수한 기관에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앞서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수사실무협의회에서 우선 논의한뒤 추가 논의 여부를 결정하자고 답변해, 오늘 다시 실무자급 협의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