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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나, 가족액터스와 전속계약 체결

김재윤 선임

입력 : 2012.11.21 11:41|수정 : 2012.11.21 11:41


배우 안미나가 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안미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예명 한여운이란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안미나는 지난 2005년도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데뷔,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연기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시골 다방아가씨 역할로 많은 관객들을 울음바다로 빠뜨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한 '투명인간 최장수', '황금신부', '남자이야기', '역전의 여왕', 영화 '원더풀 라디오'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새로운 소속사 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양병용 대표는 “배우 안미나와는 2009년 드라마 ’남자이야기’ 때부터 오래된 인연이다.  최근 한여운에서 본명인 안미나로 활동을 재개하고 성숙해진 만큼 진짜 자기 모습으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힘쓸 것이며, 그 동안 보여줬던 모습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가능성이 무한한 배우 안미나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액터스에는 한채아, 정애연, 문지윤, 김진근, 김기방, 오승윤, 양다윤, 신수정이 소속되어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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