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21일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납치·감금한 혐의(감금 등)로 김 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20일 오후 11시20분께 부산 사하구 내연녀 A(49)씨 집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 A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우고 2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A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우고 경남 김해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해중부경찰서 신어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2년 전 대리운전을 하며 만난 A씨가 3개월 전부터 만나주지 않자 이날 A씨 집을 찾아가 자해소동을 벌이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