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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새 점포 개점 협의체서 결정"

송욱 기자

입력 : 2012.11.20 19:00


신규 점포 개점을 놓고 중소상인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홈플러스가 개점 여부를 상생협의체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마포 합정, 관악 남현, 오산 세교점 개점 여부를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중소상인들과 합의를 거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중소 유통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달 22일 다른 대형마트들과 함께 자발적 출점 자제와 월 2회 자율 휴무 시행 원칙에 합의했고, 지난 15일 1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선 오는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출점 자제 원칙에 합의한 당일 오산시에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을 신청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일으켰고 다음날에도 관악구청에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마포구 합정점도 인근 중소 상인들의 반발에 부딪혀 개점이 계속 연기돼왔습니다.

이밖에 이달 7일 경북 경주시 충효동에 연면적 2만㎡의 점포 건축을 신청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는데 경주시는 인구 27만여 명의 중소도시로 신규 출점 자제 지역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