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의 역할 확대와 국제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제 1회 '아세안 글로벌 대화'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막했습니다.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가 주도하는 '글로벌 대화'에는 각국 정상 외에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 세계무역기구, 아시아 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수뇌부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개막 연설에서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아세안의 역할 확대를 협의하기 위해 글로벌 대화를 마련했다고 회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 선진국들의 성장 둔화와 취약한 금융시스템으로 인해 세계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투자기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훈센 총리는 세계 경제상황이 이처럼 취약한 모습을 보일 경우 아세안 역시 그런 파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며 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 경제정책 결정에 아세안의 역할을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