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안 후보측이 어제(19일) 협상과정에서 여론조사와 공론조사 병행 방식을 제안했다면서 "흔쾌하게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남은 것은 공론조사의 경우 배심원단 모집 방식과 여론조사 문항"이라며 "안 후보측이 국민이 동의할 수 없는, 누가 봐도 안 후보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식이라고 느낄 수 있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어제 협상 내용이 일부 외부로 알려진 것에 대해선 안 후보측을 향해 `언론플레이'라고 지적한 뒤 "이제는 밀실협상이 되지 않도록 논의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며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 후보는 그제 안 후보의 회동과 관련해 "후보등록 전 단일화 원칙을 재확인하고 늦어도 24일 밤까지는 단일후보가 결정돼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