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 150만 명 돌파"

안정식

입력 : 2012.11.20 09:37|수정 : 2012.11.20 11:18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내 이동통신 사업자인 오라스콤의 사위리스 회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북한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현재 150만명 이상이라며, 평양과 15개 주요도시, 100개 중소도시 등이 통화권"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위리스 회장은 '북한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올해 말까지 170만명에 달할 것'이라면서, '오라스콤은 당초 올해 끝날 예정이던 휴대전화 독점사업권을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연장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라스콤은 지난 2008년 4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북한의 이동통신 사업권을 따냈고, 북한 체신성과 합작으로 '고려링크'를 설립해 북한에서 휴대전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류경호텔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사위리스 회장은 '호텔 건물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면서 '조만간 고려링크의 본사를 호텔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