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단체인 상인연합회가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상인연합회는 오늘(19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하고 앞으로 시위 등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항의 수위를 더욱 높이기로 했습니다.
상인연합회는 "진정성이 없는 구성원들과 협의회를 함께 할 수 없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대형유통업체와 전국상인연합회 등 전통시장·중소 상인들은 지난 15일 지식경제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자발적 출점자제와 휴무 등 상생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상인연합회는 홈플러스의 점포개설 신청을 지난 13일 오산시가 받아들인 것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낀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자율 규제에 본격 들어가기 전에 최대한 출점을 하겠다는 꼼수가 아닌가 의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