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5개월 된 여아를 골목길에 버린 혐의로 20살 김 모 씨와 김씨의 남편 친구 30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어제(18일) 오후 3시 반쯤 부산 수영구 모 수녀원 근처 골목길에 이씨와 함께 자신의 생후 5개월 된 딸을 유모차에 태운 채 버려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남편이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장기간 생활고를 겪다가, 남편 친구 이씨와 상의한 뒤 딸을 수녀원 앞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유모차에서 전기료 납부고지서를 발견해, 김씨를 찾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