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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경제] 블랙박스 설치하면 자동차 보험료 할인

정호선 기자

입력 : 2012.11.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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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분경제 정호선 기자와 함께 합니다.

정 기자.

보험사들이 이제 블랙박스 설치하면 보험료를 깎아준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블랙박스가 없었다면 꼼짝없이 당했을 사고를 피해갈 수 있는 사례를 주변에서 접하게 되는데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차량용 블랙박스는 보험사기를 예방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보험사가 증거자료, 그러니까 사고가 났을 때 증거 자료로 제시하면서 분쟁이 감소하는 이런 효과가 있어서 손해율을 낮추는 그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상당수 보험사들이 블랙박스 장착 차량의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5% 깎아주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할인율이 1~2%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할인 폭을 더 넓힌 것이죠.

운전석과 보조석에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서도 특약 중 자기신체사고담보비를 최대 30%까지 깎아 주는 등 즉, 사고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운전자에게 혜택을 주자는 그런 뜻입니다.

올 2분기 기준으로 손보사의 블랙박스 특약에 든 고객만 50여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블랙박스 인기만큼 제조사도 많아져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도 400여 종 이상으로 크게 늘어서 소비자들이 어떤 게 좋은지 선택하기 좀 혼란스럽다,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과거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대거 블랙박스 쪽으로 전환한 건데, 업계에선 보급률이 여전히 11%에 불과해서 앞으로 성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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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정상적으로 급등했던 정치 테마주들, 서서히 거품이 꺼지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실적과 무관하게 급등락을 반복하는 정치 테마주, 사실 거론하는 것 자체가 마치 연관성이 있다고 말하는 듯 해서 조심스럽고, 꺼려지는데, 주가가 대부분 급락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도 아직 30일 남았단 말이죠. 또 그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고, 또 어떤 세력이 어떤 장난을 칠지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대선이 임박하며 많은 테마주가 소멸하고 주가도 추락해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거품이 껴있다는 평가입니다.

작전세력과 대주주한테만 이득을 챙기고 피해는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에게 생기기 마련입니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대선 테마주의 힘이 빠지면서 매도가 더 어려워질 수 있어 빨리 빠져나오는게 상책이라고 하겠습니다.

대선 테마주로 알려진 134개 종목에 대해 작년 6월 이후 주가를 분석한 결과, 시가총액이 7조 4천억 원에서 최고 20조 원 수준까지 과열, 급팽창됐다가 지금은 9조 9천억 원, 그러니까 거품 붕괴로 약 10조 원이 허공으로 날아간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3조 원 가까이가 남아있는 것으로 향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10조 원이 날아갔다면 분명히 피해자가 있었다는 얘기인데요.

손실액 99%가 개인 투자자들에 집중됐다는 금융당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치 테마주는 5년을 주기로 대대적 몰락을 반복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 대선 때는 이명박 후보의 4대강 관련 공약과 정동영 후보의 '대륙철도' 공약, 이 관련 테마주가 기승을 부렸었습니다.

대통령과 인맥이 있다고 수혜를 보고 기업실적이 좌지우지될 정도로 우리나라 후진적 경제구조는 아닙니다.

증시 전문가들 빨리 손 털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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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입과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는, 예상하시겠지만 바나나였습니다.

그런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출 1위를 견과류에 내줬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견과류 매출이 수입과일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바나나, 키위, 오렌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존의 인기 수입과일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것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안주로만 취급받던 견과류가 이렇게 급성장한 배경엔 바로 건강에 대한 열풍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른바 '웰빙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과자 등 가공식품의 대체품으로 견과류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고요.

또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많이 쓰이면서 판매가 급증한 것입니다.

견과류 하면 떠오르는 호두, 아몬드, 땅콩 뿐만이 아니라 요새는 피스타치오라든지, 건자두, 이런 외국산 여러가지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견과류 시장이 커지는 추세에 맞춰서 대형마트들은 미국산 아몬드나 호두 등을 직접 들여오는 이렇게 해서 가격 경쟁력을 키우는 시도도 하고 있습니다.

일반 과일에 비해 가격대가 높았지만 이런 해외 직구매로 30% 이상 가격을 낮춰 소비가 더 늘어나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