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미군 병사 2명이 현지 여성을 성폭행해 반미감정이 고조된 가운데 이번에는 술에 취한 미군 장교 한 명이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달 성폭행 사건 후 주일미군 측이 모든 병사에게 야간 외출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오키나와 경찰은 오늘 미 해병대의 토머스 샨케트 중위가 문이 열려 있는 한 아파트에 들어갔다가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은 샨케트 중위가 경찰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상태에서 클럽에서 만난 여성이 들어가도록 허락한 집인 줄 알고 들어갔다는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샨케트 중위는 집에 들어간 뒤 침실로 가서 잠들었고 당시 집 안에 있던 집주인의 여자친구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