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50대 외국인이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차량에 매단 채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어젯밤(17일) 11시 50분쯤 성남시 서현동 새마을연수원 주변에서 서현지구대 소속 이 모 순경이 검문을 하자, 이 순경을 운전석 문에 매달고 100여 미터 정도 도주한 혐의로 미국인 54살 S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순경은 무릎에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나들며 음주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당시 S씨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225%의 만취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S 씨는 "검문 한 시간 전에 보드카 4잔을 마셨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