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로부터 당권, 군권을 동시에 넘겨받은 중국의 시진핑 당 총서기는 처음으로 주재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회의에서 군부에 절대적인 충성을 요구했습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총서기는 그제 열린 회의에서 "추호의 동요 없이 당의 군대에 대한 절대적 영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총서기는 당의 절대적 지도 보장은 사회주의의 운명, 국가의 장기적 안정에 직결된 것이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군대가 당 중앙과 중앙군사위에 복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당 중앙군사위 주석직을 넘겨 준 후진타오 국가주석도 참석했습니다.
후 주석은 시 총서기에 앞서 가진 연설에서 "당 중앙이 시진핑 동지에게 군사위 주석직을 맡긴 것은 매우 적절한 것"이라며 "시진핑 동지가 반드시 군사위 주석이라는 중책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