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후 첫 해외 방문 일정으로 동남아 순방을 택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출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18일) 첫 방문국인 태국에서 잉락 친나왓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수교 18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미국 현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해.
테인 세인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난다.
그 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하며,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이 수행합니다.
이와 관련해 미 백악관측은 지난 15일 동아시아정상회의 기간에 오바마 대통령이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태국·미얀마·캄보디아 방문은 미국 외교정책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