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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하마스 본부 4차례 공습"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11.17 17:50|수정 : 2012.11.17 17:51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내각본부를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안에 있는 하마스 내각 본부 건물을 네 차례 공습했고, 하마스 총리 집무실도 공격을 받았다고 하마스 측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하마스 총리가 있는 본부를 노렸다며, 지난 6시간 동안 85곳이 넘는 테러 거점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17일) 새벽 하마스의 보안시설 두 곳과 경찰본부에도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또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밀수품을 반입할 때 사용하는 지하 터널 수백 곳도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제 상업중심지 텔아비브에 이어 예루살렘이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받자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작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비군 7만5천 명을 소집해달라는 군의 요청을 승인했고 가자지구 국경 일대에 대규모 병력과 탱크, 장갑차 등을 배치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오늘까지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최소 35명으로 늘었고 이스라엘에서는 3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