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베테랑 조종사로 활약했던 고 김완희 소령의 영결식이 오늘(17일) 오전 10시 소속 부대인 제8전투비행단에서 엄수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 소령의 유족과 성일환 공군 참모총장, 공사 동기생, 동료 조종사, 장병 등 450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영결식은 약력 보고,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묵념, 영현 봉송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공사 51기 동기인 김계한 대위는 추도사에서 "이토록 가슴 아픈 이별 앞에서 무슨 말로 너를 위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네가 그토록 열망하고 지켜온 우리 조국과 영공은 남은 우리가 지키겠다"고 울먹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