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차량에 블랙박스를 달면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5% 할인해주기로 하고 판촉 경쟁에 나섰습니다.
보험사들은 지난해만 해도 블랙박스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1에서 2% 할인해주는 데 그쳤지만 올해는 3%에서 5%로 할인폭을 늘렸습니다.
보험사별로는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AXA다이렉트, 하이카다이렉트가 블랙박스 장착 시 5%를 할인해줍니다.
삼성화재는 4%, 그린손해보험과 에르고다음은 3%를 할인해줍니다.
손보사들이 이렇게 블랙박스 장착을 유도하는 이유는 보험 사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자동차 보험 손해율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2012 회계연도 2분기까지 손보사의 블랙박스 특약에 든 고객만 50여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보험사들은 또 운전석과 보조석에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서도 자동차 보험 특약 중 자기신체사고담보비를 최대 30%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