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생산된 마약이 서유럽으로 확산하는 근거지인 알바니아에서 단속 경찰관이 낀 마약 범죄단이 적발됐다.
알바니아 검찰은 석 달 동안 3개 도시에 걸친 범죄단 행적을 추적해 마약을 운반하던 용의자 5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발칸 뉴스 전문 '발칸 인사이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검찰은 또 헤로인 27.7㎏과 폭약, 뇌관, 탄약 등도 압수했다.
용의자에는 마약 단속 경찰관 1명도 포함됐다.
알바니아는 조직 범죄단이 터키와 이탈리아 마피아들과 협력해 아드리아 해를 통하거나 그리스 등지의 육로로 마약을 들여오는 근거지 역할을 한다고 검찰은 분석했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