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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파행 속 현장행보 이어가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11.16 18:58


안철수 대선후보는 단일화 방식 협상 중단 사흘째 택시기사와 여성 유권자들을 만나며 현장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16개 여성단체가 공동주최한 `2012 대선 여성유권자 토크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안 후보는 "현재 여성 임금은 남성 평균 임금의 62% 수준으로 OECD 국가 중에서도 최고 격차"라며 중소ㆍ영세사업장 일자리 개선, 공공기관 여성 승진 할당제 등으로 남녀 임금 격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여성 대통령론'과 관련해 "여성이냐, 남성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나 서민ㆍ여성ㆍ자영업자의 삶과 아픔을 잘 이해하고 그 분야에 대한 공약을 세우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에 앞서 서울 신정동 복지 제6충전소를 찾아 택시기사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택시는 한나라의 얼굴이자 경제와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제안들을 적극 검토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