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230만 ㎢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을 선포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오늘(16일) 발효된 관련법을 통해 퀸즐랜드 연안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즉 대보초를 포함한 주요 수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국립공원 수준으로 엄격히 보호하도록 했습니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설정된 수역에서는 상업적 목적의 어로 활동과 석유 및 가스 시추작업 등이 전면 금지됩니다.
호주 정부는 이번 해양보호구역 선포로 경제적 피해를 보게 된 지역 어민과 수산업계에 1억 호주달러, 우리돈 천 백억여원의 보상금을 지불할 계획이지만 해당 주정부 등에서는 보상금이 충분치 않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