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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중학 야구부 감독, 선수 폭행 혐의 피소

입력 : 2012.11.16 14:45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한 중학교 야구부 감독과 코치들이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모 중학교 야구부 소속 A군과 학부모는 지난 14일 야구방망이로 학생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야구부 B 감독과 코치 등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군과 학부모는 B 감독이 지난 9월부터 학교 운동장에서 자장면을 시켜먹었다는 이유로 A군에게 욕을 하고 야구방망이로 엉덩이를 수차례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야구부 코치도 지난 10월 26일 A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야구 방망이로 엉덩이를 2차례 때렸다며 A군 측이 폭행피해 사진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A군은 고소장과 전치 2주의 상해진단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진단서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해당 야구부 감독과 코치는 "한번도 학생을 폭행한 적이 없다"며 혐의 사실을 전면부인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