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이스라엘군, 예비군 3만 명 소집 요청"

박진호 논설위원

입력 : 2012.11.16 11:19


이스라엘 국방부는 가자지구의 군사작전 확대를 위해 예비군 3만명 소집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요압 모르데카이 대령은 "이스라엘군은 예비군 3만명 소집을 요청했으며 '베니 간츠' 참모총장과 '에후드 바라크' 국방 장관이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와 바라크 장관은 모든 가능한 옵션을 준비하기 위해 예비군 소집 확대를 승인했다"면서 정부의 승인만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비군 소집 확대는 경제 중심 도시 텔아비브에 미사일 2발이 떨어진 이후에 나온 것으로 텔아비브가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은 1991년 이후 20년 만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이슬람 지하드는 장거리 파즈르-5 미사일을 자신들이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탱크와 군용 차량을 실은 수십대의 대형 트럭이 가자 국경으로 모여들고 있으며 예비군 소집령을 받은 이스라엘 장병들도 속속 가자 지구로 집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지난 14일부터 약 250발의 로켓이 이스라엘 지역에 떨어졌으며 이스라엘 공군은 무기 저장고 등 가자 지구 내 약 250개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