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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의혹 김광준 검사, 15일 사전 영장 청구

최재영 기자

입력 : 2012.11.15 17:28|수정 : 2012.11.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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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액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준 부장검사가 두 번째 특임검사의 조사를 받고 오늘(15일) 아침 귀가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오늘 중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 부장검사는 어제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이틀째 소환된 16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귀가했습니다.

금품 수수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습니다.

[6억 원 대가성 인정하십니까? 혐의 인정하십니까?]

특임검사팀은 전날에 이어 김 부장검사에게 차명계좌를 통해 유진그룹 측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근, 그외 금품 공여자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경위와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특임검사는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형제가 수표와 차명계좌를 이용해 6억 원을 건넨 시기와 김 검사의 특수3부장 재직 시기와 겹치고, 석연찮은 이유로 내사가 종결된 점에서 내사 무마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수창 특임검사는 김 부장검사에 대해 뇌물 수수 혐의로 오늘 오후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