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일주일간 이어져온 중국 공산당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이 마침내 오늘(15일) 1인자인 당 서기직에 올라 중국을 이끌게 됩니다.
베이징 윤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14일) 폐막된 당 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18기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360여 명은 오늘 첫 전체회의를 열어,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위원과 상무위원을 선임합니다.
시진핑 부주석이 당내 서열 1위인 총서기에 등극할 예정입니다.
후진타오 시대 10년이 막을 내리고 시진핑 시대가 공식 출범하는 겁니다.
시진핑과 함께 권력을 분점하며 중국을 이끌게 될 5세대 지도부도 발표됩니다.
차기 총리로 내정된 리커창 부총리를 제외하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 끝에 확정된 나머지 5명 내지 7명의 상무위원들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현 지도부는 은퇴 수순을 밟게 됩니다.
다만 시 부주석이 오늘 총서기로 등극하면서 군 통수권인 중앙군사위 주석직도 함께 이양받을지는 불투명합니다.
후진타오 주석이 군사위 주석직도 곧바로 넘겨줄 거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전임 장쩌민 주석처럼 2년간 더 보유하며 계속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