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농업개혁을 시험중이라고 유엔 식량농업기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북한에서 올해 작황을 조사한 식량농업기구의 키산 군잘 박사는 자유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내 일부 지역에서 농업 개혁을 시험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북한 관계자들은 성과가 좋으면 개혁 추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군잘 박사는 방북 기간 동안 북한 고위 당국자에게 농업 개혁에 관한 질문을 했다가 `그런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복수의 농업 관계자들은 개혁과 관련한 언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잘 박사는 유엔 조사단의 일원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북한의 9개 도를 방문해 올해 작황과 식량 상황을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