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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대회 폐막…시진핑, 15일 총서기 등극

윤영현 기자

입력 : 2012.11.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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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이 내일(15일) 당 총서기로 등극하면서 5세대 지도부가 출범합니다.

베이징에서 윤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주일간 이어져 온 중국 공산당 18차 당 대회가 향후 5년간 중국을 이끌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360여 명을 선출한 뒤 폐막했습니다.

최고 권력인 정치국 상무위원 9명 가운데 총서기와 차기 총리로 각각 내정된 시진핑과 리커창이 중앙위원으로 재선됐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나머지 7명의 상무위원들은 새 중앙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퇴진을 확정했습니다.

새로 선출된 중앙위원 등은 내일 18기 1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시진핑을 총서기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시진핑을 필두로 5세대 지도부가 정식 출범하는 겁니다.

시 부주석이 총서기에 등극하면서 군 통수권인 중앙군사위 주석직도 함께 승계할 가능성이 높지만, 후진타오 주석이 전임 장쩌민 주석처럼 군사위 주석직을 2년간 더 보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18기 1중 전회에서는 또 최고 수뇌부를 구성할 정치국 위원과 상무위원단의 최종 인선안도 공개됩니다.

상무위원단은 7명으로 꾸려질 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인선안을 두고 당내 각 계파가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