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둬웨이 "미국, 원자바오 일가 축재 5년 전 파악"

김영아 기자

입력 : 2012.11.14 13:57


미국 정부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 일가의 거액 축재 의혹에 대해 5년 전에 이미 윤곽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중화권 인터넷 매체인 둬웨이가 보도했습니다.

둬웨이는 미국의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지난 2010년 폭로한 미국 외교 극비 문서 중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한 외교 전문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둬웨이는 상하이 주재 미국 총영사관 부총영사이던 사이먼 슈캐트가 2007년 9월 상하이에 있는 한 미국 기업 임원의 말을 토대로 원 총리 일가의 사업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국무부에 전문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슈캐트는 외교 전문에서 원 총리 일가의 사업 활동을 언급하고 원 총리가 부인과 아들, 딸의 활동을 알고 곤혹스러워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