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김 외교 "北 신뢰회복 조치시 북미대화 열릴것"

김흥수 기자

입력 : 2012.11.14 10:50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현재 6자회담 참가국 지도부가 모두 바뀌고 있으며 그렇게 되면 다시 새로운 협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29 합의 파기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미국과 북한의 신뢰가 깨졌는데 북한이 신뢰 회복 조치를 하면 대화의 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후 한미관계 전망과 관련해서는, "한국을 잘 아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돼 한미관계는 지금처럼 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시진핑 시대의 한중관계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중국의 기본 입장이기 때문에 협력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미국과 중국의 G2 시대에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든 것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남북관계도 남과 북이 직접 만나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