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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임검사팀 수사 속보에 이어 이번엔 특별검사팀입니다. 내곡동 사저 특검팀은 오늘(13일) 오전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역시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의 기소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광범 특별검사가 오늘 오전 10시, 30일간 진행된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그동안 특검에서 피의자로 조사받은 사람은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와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등 7명입니다.
특검은 시형 씨에 대해선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이나, 편법 증여에 따른 증여세 포탈 혐의 가운데 하나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했습니다.
특검 안팎에선 시형 씨가 실제 소유할 생각으로 부지를 매입했다고 주장한 만큼 실명제법 위반보다는 증여세 포탈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이 경우 국세청의 고발 없이는 기소가 불가능해 국세청 통보절차가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김인종 전 경호처장은 시형 씨 땅값 일부를 경호처가 떠안아 국가에 손실을 입힌 배임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어제 오후 김윤옥 여사의 서면진술서를 받았습니다.
이광범 특별검사는 최장 7개월 동안 진행될 기소 대상자들의 재판에서 공소유지도 담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