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공항에서 승객 120명을 태운 여객기가 이륙하다 타이어가 파열돼 바퀴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남아공 공항공사는 성명을 내고 현지시간 13일 오전 7시쯤 승객 120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운 전세 여객기가 O.R.탐보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려다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여객기는 MD 82기종으로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로 가기 위해 이륙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한 개가 파열되는 과정에서 바퀴에 불이 붙었습니다.
사고 직후 조종사가 여객기의 이륙을 중단했고 신고를 접수한 공항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서 다행히 대형 참사는 모면했습니다.
남아공 공항공사측은 전세기에 탑승한 승객은 모두 무사히 대피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사고가 난 활주로는 임시 폐쇄됐다고 덧붙였습니다.